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TCFD)

DGB금융그룹 TCFD 이행현황

DGB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의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TCFD의 권고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TCFD는 G20의 요청으로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창설한 태스크포스로 금융기관들에게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핵심 영역인 1) 지배구조, 2) 전략, 3) 위험 관리, 4) 지표 및 목표 설정에 대한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2019년 DG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8개 계열사의 전략기획팀, 리스크관리팀 등 유관부서를 포함하여 TCFD 이행을 위한 TFT를 구성하여 워크샵을 진행하였으며, TCFD가 제안한 이행경로(implementation path)를 고려하여 DGB금융그룹의 이행방향 및 이행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2020년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함께 기후 변화 관련 정보를 별지보고서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재무정보 공개 대응 강화, 금융리스크 시스템 내재화 등 기후 관련 대응 체계를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DGB금융그룹 TCFD 이행 방향 및 과제(2020~2025)
지배구조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 환경경영협의회가 기후변화 위험 및 기회 식별, 세부전략 수립 및 실행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요 안건에 대해서는 협의회의장(지주 상무)의 검토 후 최고 거버넌스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위원장(그룹 회장)에게 보고되어 최종검토 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전략

DGB금융그룹은 제도적 변화 및 물리적 변화에 따른 위험 및 기회를 고려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08년 3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실천계획인 「DGB STOP CO2플랜」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금융상품 판매, 사이버그린지점 운영, 친환경기업 지원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후영향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고객, 파트너사, 지역 연구기관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연구,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를 고려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험관리

DGB금융그룹은 녹색경영시스템(GMS)을 구축하여 전사적 차원의 기후변화 리스크를 정기적으로 식별 및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위험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리스크관리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산하에 위험관리협의회를 운영하여 리스크 관련 세부사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후 리스크는 2018년 이머징 리스크(Emerging Risk)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기후리스크 분석 인프라 구축 및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목표 및 지표

DGB금융그룹은 2007년부터 매년 CDP(탄소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집약도 등 CDP 에서 요구하는 지표들을 고려하여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기후금융 전략을 수립하는 등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TCFD 4대 핵심영역

* DGB금융그룹의 TCFD 이행 상세 내용은 별도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dgbfg.co.kr/sm05.fg